굿즈 상품의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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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상품의 개념

 

 

굿즈는 상품을 뜻하는 영어‘goods’이다. 한국의 굿즈는 초기 국내 아이돌 팬덤 (fandom)에서부터 시작된 개념이다. 2000년대 이후 음반과 음원만으로 수익을 내 기 어려운 상황에서 엔터테인먼트회사는 연예인의 이미지를 기반으로 팬들을 대상 으로 다양한 상품들을 제작하여 판매했다. 그것이 바로 굿즈 상품의 시작이다. 그룹 HOT, GOD, 젝스키스, 신화로 비롯한 1세대 팬덤에서 팬덤 간의 차별을 통해 자신들의 특징을 드러내기 위하여 굿즈가 차별의 기준으로 사용되었다(홍종윤, 2014). 음반과 사진은 굿즈 상품의 가장 흔한 종류였고, 그 외에 팬들이 자신이 속해 있는 팬덤과 다른 연예인의 팬덤과 구별하기 위해, 자기의 팬덤의 특정한 색깔로 구성된 풍선, 우비, 야광봉 등도 굿즈 상품의 대표적인 형태였다.

 

 

그 당시에는 굿즈 상품은 내가 어떤 스타의 팬덤에 속해 있는지, 나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이기도 한다. 2000년대 중후반에 등장한 동방신기, 빅뱅, 슈퍼주니어 등의 팬덤은 2세대 팬덤이라고 한다. 2세대 팬덤에서는 굿즈 상품은 역시나 팬들을 대상으로 판매하는 각종 연예인에 관련된 제품이다. 단 1세대 팬덤과 다르게 2세대에서 굿즈 상품의 형태가 다양해졌다. 야광봉, 우비, 풍선, 슬로건 등과 같은 응원용 상품뿐만 아니라 의류, 문구류, 생활용품 등 다양한 형태로 폭넓게 진화되었다. 

하지만 문화산업의 발전에 따라 굿즈 상품이라는 개념은 이젠 단순히 연예인에 관 련된 제품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로 폭넓게 변해가고 있다. 특히 ‘덕후’라는 특정 집단이 생기면서 굿즈 상품의 형태가 더 다양화됐다. 굿즈 상품은 스타 연예인에 관련된 제품이라는 좁은 개념에서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소설 등 모든 장르에 관련된 파생 상품으로 넓게 진화하였다. ‘덕후’는 일본어 ‘おたく(오타쿠)’를 한국말로 변형한 ‘오덕후’의 줄인 말이다. ‘덕후’는 어떤 특정 분야에 열광하는 사람을 뜻한다. 최근에는 ‘덕후’의 활약으로 인해 많은 기업들은 그 들을 겨냥한 ‘굿즈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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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마케팅 본격적으로 인플루언서가 성장하게 된 배경에는 모바일의 보급과 소셜 플랫폼의 확대가 있다. 2009 년 페이스북의 시작과 함께 글로벌 형태의 소셜 플랫폼이 등장하였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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